대전과기대, 오는 20일 개교 80주년 맞아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05.19 15:31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는 20일 개교 80주년을 맞는다.

대전과기대는 8명의 대전간호원양성소로 출발해 대전간호전문대학, 대전전문대학, 혜천대학을 거쳐 지난 2014년 6월 지금의 이름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5개 학부·2개 계열·30개 학과에 4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4만 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으로 거듭났다.

80 성상을 맞은 대전과기대는 코로나19 사태로 80주년 기념식은 물론, 각종 부대 행사를 모두 취소했고 장기근속 교직원인 강성기 교수(입학관리처장), 강창렬 교수(학술정보원장)를 포함한 11명에 대한 근속 표창장만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과 교직원, 지역 사회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간호학부 총동문회가 1000만 원, 송재금 전임 동문회장이 1200만 원, 간호학부 안은경 교수가 500만 원을 기탁했고, 지역 기업체인 테크니스트, 씨엘키즈, 파랑새아쿠아키즈, 에이치포스, 스위밍키즈, 위담한의원 등 10여 곳에서 2000여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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