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젠바이오, 분자진단·면역진단 융합 'MPCR-ULFA' 美 특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20.05.18 18:03
팍스젠바이오(대표 박영석)가 최근 분자진단과 면역진단을 융합한 원천 기술 'MPCR-ULFA'(다중 유전자 증폭-광범위 측면흐름 측정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MPCR-ULFA'를 활용하면 저가의 장비와 시약으로 결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호흡기 바이러스 등 다양한 질병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MPCR-ULFA'를 바탕으로 개발한 결핵·비결핵 항산균 진단 키트 'PaxView® TB/NTM MPCR-ULFA 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또 팍스젠바이오는 이 기술로 보건산업진흥원의 2020년 감염병 예방치료기술 과제 '결핵 신약내성 바이오 마커 발굴 및 ULFA 어레이 기술을 이용한 약제내성 결핵 분자진단법 개발'도 주관한다.

'PaxView® TB/NTM MPCR-ULFA 키트'/사진제공=팍스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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