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마지막회서 착용한 목걸이…"2억3천만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5.18 15:23
(왼쪽)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오른쪽)Tiffany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 /사진제공=티파니
배우 김희애가 전세계 단 3점만 제작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했다.

지난 16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애가 흰색 원피스에 화려한 T 모티브의 초커 네크리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가 착용한 목걸이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올해 새롭게 론칭한 '티파니 T1'(Tiffany T1)의 하이주얼리 제품인 'Tiffany T1 다이아몬드 초커 네크리스'다.

해당 목걸이는 전 세계 단 3점만 제작됐다. 국내에 단 한 점 입고된 제품을 브랜드에서 김희애에게 협찬했다. 가격은 무려 2억3000만원.


/AFPNews=뉴스1
같은 목걸이는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헐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착용한 바 있다.

관계자는 "전 세계 3점만 제작된 이 목걸이는 국내 시장에서 티파니의 반응이 좋아 한 점 입고됐다. 이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의사 역을 맡은 김희애씨에게 협찬하게 된 것"이라며 "티파니 디자이너들과 장인들이 약 1년에 걸쳐 완성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사진제공=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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