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등장한 '쀼세계 민현서' 심은우…"엄청 떨렸어요"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 2020.05.18 06:15
JTBC 드라마 '부부의세계'에서 민현서 역할을 맡은 배우 심은우 /사진=JTBC '부부의세계' 홈페이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존재감 있는 조연 '민현서' 역을 연기한 배우 심은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심은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창'으로 밝혀졌다. 심은우는 자신의 출연분이 방송된 이날 오후 늦게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복면가왕 '창', 엄청 떨렸다구요"라고 남겼다.

심은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준비하는 동안 노래를 배우고 열심히 스스로 연습하는 과정이 너무 보람되고 좋았다"며 "함께 해주신 보컬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심은우는 이어 방송에서 자신의 연기 인생을 응원한 방송인 이윤석에게 "대한민국의 간판 배우가 되기를 기원해주신 이윤석 선배님, 현장에서 정말 감동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자신과 1라운드 대결을 펼친 출연자 '방패'에게도 "가왕까지 화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심은우는 방송에서 이글스의 데스페레도를 노래했으나 탈락했다. 이후 솔로곡으로 아이비의 '이럴거면'을 부르며 얼굴을 드러냈다.

심은우는 "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는데 졸업하고 방송활동을 하다 보니 노래와 점차 멀어지게 됐다"며 "뮤지컬에 아직 미련이 있다"고 말했다.

심은우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캐릭터 민현서도 언급했다. 심은우는 "현서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심은우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가 유튜브에서 '부부의 세계' 민현서를 많이 찾아 보신다"며 "매일 제게 (민현서 관련) 링크를 보내주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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