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Q 순이익 471억원..전년比 4%↑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5.15 17:15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5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증권은 최근 수 년간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ELS(주가연계증권) 자체 헤지 한도를 3조원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며 "주식 거래량 급증과 점유율 상승에 따른 위탁 매매 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순이익 성장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계열사 실적도 양호했다"며 "올해 1분기 NPL(부실채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에프앤아이, 안정적인 예대마진의 저축은행 등 계열사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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