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제뉴인 브랜드 컴패니(대표 이한은)가 원단제조업체 '오엘'(대표 전철상)과 함께 친환경·고성능 소재를 활용한 패션마스크 'YOHO EFAMA'(Eco-friendly Fashion Mask)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마스크는 99.9% 항균,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특허 받은 원단을 바탕으로 △뛰어난 원적외선 발생 △소·방취 △흡습과 속건성 △정전기 방지 기능 등을 더했다.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심사기준이 까다로운 유아·아동 유해물질 검사 시험도 통과했다.
또한 10회 이상 세척해도 원형을 유지할 만큼 복원력이 뛰어나며,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사용자의 얼굴라인을 잘 잡아주는 패션 기능까지 갖췄다.
이한은 대표는 "코로나19로 패션업계도 변화하고 있다. 마스크와 같이 패션은 물론 개인 위생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둔 아이템이 개발되는 추세"며 "이번에 선보인 마스크의 원단은 모든 의류에 적용 가능할 만큼 높은 확장성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무슬림 문화 국가를 겨냥한 히잡 등의 상품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마스크 시장 규모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1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마스크 판매자는 기존 대비 5배 늘어 2만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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