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첫 공공기관 통합채용에 2831명 지원…123 대 1 경쟁률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20.05.14 10:11

30일 필기, 이후 기관별 면접 거쳐 최종 23명 선발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통합채용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평균 1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2020년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6개 기관 23명 선발에 총 2831명이 접수했다.

기관별로는 △수원도시공사 141.5대1(10명 선발) △수원시정연구원 23대1(1명 선발) △수원문화재단 91대1(6명 선발) △수원시청소년재단 54대1(2명 선발) △수원FC 186.5대1(2명 선발)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180.5대1(2명 선발) 등이다.

특히 수원도시공사의 전기 분야는 1명을 채용할 예정인데 197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197대1)을 기록했다.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30일 수원시 관내 5개 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10분간 동시 진행된다.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은 오는 19일부터 수원시 통합채용홈페이지(http://suwon.saramin.co.kr)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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