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연인' 올리비아 핫세, 오마이걸 지호에 '♥'보낸 사연은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 2020.05.13 09:44
/사진 = 가디언,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해 '세기의 연인'이라는 칭송을 받은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에게 직접 댓글을 남겼다.

지난 9일 올리비아 핫세는 자신을 닮았다는 말에 기뻐하는 지호의 영상에 하트와 기뻐하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 영상은 지호가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때의 영상이다. 당시 지호는 검은색 생머리를 양쪽으로 빗어 넘겼는데, 팬들은 이 모습이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며 트위터에 영상을 올렸다.

일부 팬들은 지호에게 댓글을 단 계정이 실제로 올리비아 핫세 본인이 맞는지 질문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올리비아 핫세는 이 글에도 직접 "(본인이) 맞다. 진짜 나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올리비아 핫세는 2015년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자신을 연기한 영상에도 직접 "방금 앨범을 봤다. 완벽히 표현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걸스데이의 '링마벨' 공연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난 걸스데이를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올리비아 핫세는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연 줄리엣 역을 맡아 열연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영화 '썸머타임 킬러' '블랙 크리스마스'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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