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Q 실적 충격에 장 초반 약세…순손실 3382억원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 2020.05.12 09:16
전날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발표한 GS가 장 초반 약세다.

1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GS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32%) 내린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지난 11일 장 마감 후 잠정실적 공시에서 올해 1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손실은 3382억원에 달하며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순이익 전망치(258억원)보다 1400% 하회한 것이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9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641억원)의 10분의 1에도 못 미쳤다. 매출액은 5% 줄어든 4조196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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