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부활 이끄나 했는데...' 티아구 실바 PSG 남나, 아내 주장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 2020.05.12 06:04
티아구 실바. /사진=AFPBBNews=뉴스1
프랑스 자이언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36)가 팀에 남는 것일까.

11일(한국시간)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실바의 아내인 이사벨 실바는 "실바는 PSG와 프랑스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다. 우리는 PSG에 남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클럽과 도시, 프랑스를 사랑한다. 또 여기서 아이들이 자랐다. PSG서 계속 경력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실바와 PSG의 계약기간은 오는 6월이면 만료된다. 이 때문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전 소속팀 AC밀란(이탈리아)과 강하게 연결됐다.


지난 수년 동안 밀란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실바를 영입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많다. 팀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이고, 수비진 전력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밀란 팬 입장에선 실바가 돌아와 클럽의 부활을 이끌어주길 바랄 것 같다.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이기도 한 실바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밀란에서 뛰었다. 올 시즌에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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