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경영지표 개선은 거래 재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며 “조기 거래 재개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건 2017년 이후 3년 여 만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 효율적 사업 개편, 추가 자금 수혈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자산 현금 유동화와 적극적인 채권 회수로 약 5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기존 사업에 집중시킨 것이 흑자 전환의 원동력이 됐다.
이 관계자는 "지속적 영업이익 확대와 회사의 영속성 도모를 위한 추가 자금 수혈에 나서는 등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투자 관련 이슈 외 기존 사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만큼 조기 거래 재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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