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확진' 금감원 직원은 "코로나19 음성"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0.05.11 11:06
금융감독원 / 사진=머니투데이DB
가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검사를 받은 금융감독원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직원은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0일 금감원은 "본원 6층에 근무하는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확인돼 해당 층과 공용공간(20층 식당, 지하1층, 9층 등)이 폐쇄된다"고 전했다.


이 직원의 음성 판정에 따라 금감원은 해당 층 근무 직원의 정상 출근과 폐쇄된 시설 운영 재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3월에도 서울 여의도 본원 4층에서 근무하는 전산 외주인력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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