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는 코맥스벤처러스, 블록크래프터스, 어썸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인포뱅크, 케이액셀러레이터 등 6개다. 인공지능(AI), 5G, 블록체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ICT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ICT 분야 혁신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1개 액셀러레이터 당 3억원 내외의 정부 지원금과 1억원 이상의 자체 재원으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파트너를 확보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각 액셀러레이터들은 8개 내외의 유망 스타트업을 5∼6월 중 자체 선발하고, 6개월 동안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러한 액셀러레이터가 ICT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ICT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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