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공채 실시…어학자격 폐지·면접은 AI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0.05.10 11:36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올해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39명으로 신입직원은 33명, 경력은 6명이다. 신입이 지원 가능한 분야는 △일반직 5급(종합직 20명·전산 3명) △상담직 5급(3명) △업무지원직 6급(6명) △자활지원직 6급(직업상담 1명)이다. 경력 지원 분야는 △일반직 4급(사업계획·예산관리 1명·금융상품개발 2명·전산개발 2명) △업무지원직 4급(안전관리·총무분야 1명)이다.

서금원은 전 채용과정에 학력·나이·성별 등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상품이나 신용회복지원 제도 이용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도 우대한다.


이번 채용전형에서는 어학자격 요건을 폐지했다. 면접은 AI(인공지능) 역량검사로 진행한다. 지원자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직무별 세부 채용절차 등은 서금원 홈페이지(www.kin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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