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는 기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모델이다.
기아차는 그래비티에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했다. 새로운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화살촉에서 영감을 받은 조형이 반복적으로 배치됐다. 이를 통해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모하비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개별소비세 1.5% 기준 그래비티 모델의 가격은 △5인승 5547만원 △6인승 5652만원 △7인승 561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모하비 6인승 모델 모든 트림에 2열 컵홀더를 신규 적용하고, 머리 지지대(헤드레스트) 크기를 키워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국산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힘을 내는 모델"이라며 "고급스러움을 더한 그래비티 모델로 대형 SUV 팬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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