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소아암 환자·보호자 코로나19 검사비 지원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 2020.05.04 16:22

소아암 환자 입원시 코로나19 음성 진단서 필요

동국제약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와 보호자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소아암을 치료하는 대부분의 병원은 환자가 입원할 때 코로나19 음성진단서가 있어야 입원이 가능하다. 이에 동국제약은 치료를 위한 입원이 잦은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9년째 매년 봄에 후원하던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대신해 소아암 환자와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사는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 구급가방 지원 △국립공원 산행안전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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