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이경욱 교수는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첨단 원격강의 시스템을 통해 원활하게 학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이번 화상 특강은 중간고사를 맞아 온라인 시험을 처음 접하는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원광디지털대는 매년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적인 오프라인 모임도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상 특강에는 약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수와 학생들은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참가생은 "교수님과 다른 학우를 만나면서 학과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생겼다"며 "시험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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