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사흘연속 한자릿수…해외유입8명, 지역감염1명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0.05.01 10:41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가 1일 0시 기준 1만7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신규 환자 수가 다시 10명 미만으로 줄어들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명 중 8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나머지 1명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 8명 중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서울(1명), 인천(1명), 경기(2명) 등 각 지역으로 돌아간 이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달 28일 14명을 기록한 이후 29일 9명, 30일 4명, 이날 9명으로 줄며 사흘 연속 한자리수 증가세를 보였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248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072명이며, 현재 입원해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54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유증상자는 86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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