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내부에 습기가 차 피부에 답답함이 느껴지기 쉽다.
마스크가 밀착되는 부위에는 피부 트러블이 생기도 한다. 이에 화장은 물론 선크림까지 생략하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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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썼는데 '선크림'도 발라야 하나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갖춘 마스크도 있다. 스포츠나 아웃도어형으로 출시된 마스크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들도 많다. 하지만 시중에서 구매한 마스크의 경우 대부분이 자외선 차단 기능은 갖고 있지 않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도 눈가 피부나 이마는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선케어에 신경 쓰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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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할 때 끈적이는 선크림…어떤 걸 발라야 하죠?━
최근에는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에서 저자극, 무자극 선케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는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부제나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논나노(Non-nano)는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도록 하는 나노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무기자차에 나노 기술을 적용하면 백탁현상이 줄고 발림성이 좋아진다. 하지만 체내에 쌓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논나노를 적용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속에 흡수되지 않는다. 피부 겉에 밀착돼 더욱 쉽게 클렌징할 수 있고 자극이 적다.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은 화장품이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성 피부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한 선케어는 여드름성 피부는 물론 모든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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