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다음달 11일 학교 다시 열어…"출석은 자율"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4.23 23:0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생방송된 코로나19 관련 제2차 대국민 담화에서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밝히며 향후 15일간 전국민 이동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쇄했던 학교의 문을 다음달 11일부터 다시 연다. 하지만 출석은 자율에 맡긴다.
CNN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23일(현지시간) 5월 11일부로 닫았던 학교들을 다시 연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학교가 열더라도 출석은 자율적이라고 지자체장들에게 말했다고 엘리제궁 대변인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학부형들이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고 싶지 않으면 따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프랑스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이날 현재 11만9151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가운데 2 만134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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