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LG전자, 창원공장 일부 생산 중단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 2020.04.23 20:04

오븐 및 에어컨 생산라인 일시 중단

LG전자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인한 공급량 조정을 위해 창원공장의 일부 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북미에 수출하는 오븐의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해 창원공장 오븐 생산라인의 가동을 지난 20일부터 일시 중단했다. 생산 중단은 다음달 15일까지 이어진다.

LG전자는 에어컨 생산라인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가동을 중단한다. 가정의 달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을 감안해 다음달 4일엔 창원공장 전체를 닫고 직원들도 휴무에 들어간다.


LG전자 관계자는 "물동 관리가 필요한 제품에 대해 품목별 생산계획에 따라 라인 운영을 조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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