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향후 실적 성장 기대돼-DB금융투자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0.04.22 07:57
DB금융투자는 22일 디지털 광고 전문업체 인크로스의 실적이 조만간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인크로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2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달부터 주요 광고주의 광고 집행이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광고주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또 "SKT의 SMS 타겟팅 광고 상품인 T-Deal도 정식 런치될 예정"이라며 "광고 규모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인식, 커머스로 연결될 경우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향후 인크로스의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는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기존 미디어렙 성장에 따른 수혜 뿐 아니라 SMS 광고 등 기대할 부분이 많다"며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담없는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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