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K밥스타' 등 모바일콘텐츠 제작사 자회사 설립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4.21 18:33
안석준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진 FNC프로덕션 대표, 김종원 와이즈버즈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21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FNC엔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 콘텐츠랩나나랜드(이하 나나랜드)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나랜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광고기업 와이즈버드 지분투자도 유치했다.

나나랜드는 모바일용 단시간(숏폼) 예능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스낵컬쳐(Snack Culture)' 영상이 주요 제작 콘텐츠다. 안석준 FNC 대표는 "수익극대화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개그우먼 이영자와 김숙이 한국가요(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맛집 예능 'K-밥 STAR'가 21일 오후 6시 방영된다. 방송인 노홍철이 다양한 분야 및 상황 등을 미리 체험해보고 프리뷰해주는 '생활 언박싱 노대리'도 방영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최고의 예능 스타들이 기존 TV 예능과는 다른 짧은 호흡에 최신 트렌드를 녹여낸 속도감 있는 포맷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나랜드는 관계사 FNC프로덕션의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NC프로덕션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박2일 시즌4’ 등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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