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차량나눔 사업은 2008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총 500여대 차량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2020 차량나눔 사업은 △차량 지원의 필요성 및 시급성 △기관의 신뢰성 △차량운영의 지속가능성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은 오는 6월19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가 지원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차량 지원뿐 아니라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한 블랙박스도 더했다. 또 사회복지기관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할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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