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유방암 체외진단시약 임상성공 소식에 상승세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 2020.04.17 09:34
마크로젠이 유방암 체외분자진단시약 임상시험을 성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마르로젠은 전일 대비 3150원(+9.13%) 오른 3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마크로젠은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기반의 유방암 체외진단시약(Axen BRCA Library Kit)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진단시약은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인 BRCA1, BRCA2를 해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로젠 측은 "NGS 기술을 이용한 BRCA1/2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은 기존의 보험급여 검사방식(Sanger 검사법)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RCA1 또는 BRCA2 유전자 변이진단용 체외분자진단제품 판매를 위한 의료기기 3등급 제조허가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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