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코로나19 정점 지나…16일 새 가이드라인 발표"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 2020.04.16 0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면서 다음날 경제 정상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코로나19 신규확진 사례가 정점을 지났다는 자료가 나왔다.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공격적인 전략이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지만 자료를 보면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넘겼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고무적인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경제 정상화에 대한 지침을 확정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게 되었다"며 "일부 주는 5월 1일 전에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경제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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