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갑에서 낙선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밤 1시 30분쯤 낙선이 유력해지자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웃주민들 곁에서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와 경쟁을 펼쳤다. 개표가 90.6% 진행된 가운데 서 후보가 득표율 49.7%(4만8416표)로 당선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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