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찾아가는 中, 3월 수출 3.5%↓… 수입 2.4%↑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4.14 12:45
[닝보(중 저장성)=신화/뉴시스] 29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저장성 닝보(寧波)의 저우산항 촨산강 항구를 시찰하면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3.30

중국의 3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5%(위안화 기준) 줄었다고 해관총서가 14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 12.8% 감소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3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4% 증가했는데 이는 예상 중앙치 -7.0%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3월 대외무역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0.8% 하락하는데 그쳤다.

1~3월 1분기 누계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6.4% 줄어든 6조5700억위안(약 1134조5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수출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1.4% 줄어든 3조3300억위안, 수입액 경우 0.7% 감소한 3조24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1분기 무역흑자는 983억3000만위안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0.6% 급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