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직원 코로나 확진…생산라인 정상가동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김수현 기자 | 2020.04.13 14:55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공장. /사진=김창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박닌공장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 일부가 폐쇄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해당 직원은 품질검사 부서 소속으로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상태다. 이 직원은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방역 지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품질검사 부서가 있는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건물과 통근버스 등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도 격리조치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확진자 발생 소식은 베트남 보건부가 이날 확진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베트남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대량 발생으로 봉쇄된 하노이시 메린현 하로이 지역 주민 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이 가운데 26세 남성인 262번 확진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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