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형 룸살롱 'ㅋㅋ&트렌드'와 관련한 코로나19(COVD-19) 역학조사에서 기존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종사자인 여성 2명 외 추가 확진자는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3일 서울시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확진자인) 룸메이트 양성 판정자 이후 검사한 114명 모두 음성이 나왔고 더 이상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확진자 2명의 접촉자는 전원 격리해제 돼 모니터링 종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나 국장은 서초구 서래마을 칵테일바 '리퀴드소울'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7일 최초 확진자 이후 접촉자 301명을 검사한 결과 26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라며 "16명은 검사예정자로 (기존 5명의 확진자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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