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현지시간)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2052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유형별로 보면 해외유입 사례가 97명이고, 지역감염으로는 헤이룽장성에서 2명이 보고됐다. 신규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 3339명 기록이 유지됐다.
이런 가운데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기침·발열 등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새 63명이 증가했다. 위건위는 이 가운데 12명이 해외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위건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서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사람은 1086명이다.
이밖에 중국 본토 외 코로나19 확진자는 Δ홍콩에서 1000명(사망 4명 포함) Δ마카오 45명 Δ대만 385명(사망 6명 포함) 등 총 14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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