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서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관악구 확진자는 총 43명으로 늘어났다.
11일 구에 따르면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72세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달 17일 동작구 확진자인 만민중앙교회 목사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통보를 받아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구 관계자는 "남편과 아들, 딸 등 접촉한 가족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택과 인근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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