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전국 22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도, 대상별 맞춤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22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완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하위그룹 맞춤형 위생 개선 프로그램'인 'Go Catch-Up 컨설팅'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급식관리 수준이 하위에 해당되는 급식소의 특성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준수율을 높였다.
특히 하위 기관의 수준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컨설팅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수준을 중위그룹으로 끌어올려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제공에 기여했다.
차경희 센터장(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수준을 향상하고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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