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전 투표율 3.72%…4년 전보다 2배↑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20.04.10 12:27

[the300]

(서울=뉴스1)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기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20.4.10/뉴스1
'4·15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지난 총선과 비교해 2배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의 유권자 중 163만8614명(3.72%)이 사전투표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2016년 20대 총 때는 사전투표 첫 날 오전 11시까지 1.74%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선 같은 시간 투표율이 3.03%였다. 2017년 대선에선 같은 시간 3.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 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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