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세계물산, 코로나19 비말 차단 마스크 美 수출 추진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4.10 10:26

특징주

의류전문기업 SG세계물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비말 차단효과가 뛰어난 마스크를 미국과 유럽에 수출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10시24분 현재 SG세계물산은 전일대비 11.82% 오른 701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SG세계물산이 향균 방취 패션 마스크 '제로 마스크'를 출시해, 미국과 유럽 수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번 제품은 은(Ag) 성분 함유된 향균 원사인 ATB UV+ 원사를 사용한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자외선을 99% 차단하고, 강력한 향균기능으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한다.

특히 이 제품은 발수가공 처리로 코로나19 감염 원인인 비말의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앞면에 비말이 튀어도 바로 튕겨 나가기 때문에 감염 우려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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