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물가 급등 완화, 3월 CPI 전년비 4.3%↑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 2020.04.10 10:33
[칭다오=AP/뉴시스]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마스크를 낀 노동자가 제조된 타이어를 옮기고 있다. 2020.02.28.
중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치솟았던 소비자 물가 급등 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4.3% 상승했다고 10일 발표했다.

2월 CPI 상승률 5.2% 보다는 소폭 내려간 것으로 5% 내외였던 시장 전망치 보다 낮은 수준이다.


반면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동기대비 1.5% 하락했다. PPI는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하는 것으로 PPI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제조업의 활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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