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30선서 등락…장 초반 개인 1000억대 순매수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0.04.10 09:22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는 아직까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7포인트(0.22%) 하락한 1832.14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개인이 12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178억원 매도 우위다.

대다수의 업종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철강·금속만 2%대 강세다. 의약품과 운송장비 등은 1%대 상승세다. 음식료품과 화학 등은 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약 4%대 강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셀트리온현대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33%) 떨어진 613.9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7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억원, 325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도 모든 업종이 보합권에서 움직인다. 통신서비스, 유통 등이 강보합권, 음식료, 금융, 운송 등은 약보합권에 자리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체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제넥신만 전날보다 8200원(12.73%) 오른 7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스튜디오드래곤이 강보합권이고 나머지는 소폭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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