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저소득 가정에 노트북 100대 기증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20.04.10 09:09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온라인으로 대체됨에 따라 IT 환경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조손가정과 장애학생 등 청소년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노트북 100대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캠코는 부산 지역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위주의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아동보호 생활시설 50개소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실·화장실·놀이터 등 모든 시설에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동시설은 방역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다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노트북 기증과 방역 지원 등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손편지와 함께 총 3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방호복세트, 부산 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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