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오후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 강원영서남부와 경상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강수량이 매우 적어 건조특보 해제까지는 부족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4도 △광주 6도 △청주 5도 △춘천 2도 △강릉 4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4도 △백령도 5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8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청주 17도 △춘천 16도 △강릉 14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1도 △백령도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구, 울산 등 일부 영남권은 기류 수렴으로 밤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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