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이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우다사2)에 출연하면서 전 남편인 김상민 전 국회의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5년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한 김 전 의원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두 사람은 1억여원의 결혼 축의금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고,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김경란은 초기 ‘우다사’에서 “이혼 후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에 맞춰 살다 보니 나는 거지꼴이 됐다”며 속상함을 토로했지만 최근 방송에서는 색소폰 연주가이자 대학교수 노정진과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정치활동을 그만 두고 아주대 약학대학원 박사과정을 밟았다. 동시에 ‘황성주 생식’으로 유명한 식품업체 ㈜이롬의 대표이사 겸 부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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