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대구지역 의료진 '도시락 지원' 5주 연장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0.04.09 10:27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을 위한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한다./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을 위한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의 제안으로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지난달 9일 시작했다.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 400명에게 매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우리금융은 당초 이달 8일까지 이 사업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병원 측의 요청으로 사업을 5주간 연장키로 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대구 의료진들에게 든든한 도시락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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