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의 제안으로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지난달 9일 시작했다. 대구지역 거점병원인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의료진 400명에게 매일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우리금융은 당초 이달 8일까지 이 사업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병원 측의 요청으로 사업을 5주간 연장키로 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대구 의료진들에게 든든한 도시락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