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앞서 교제 중이라고 밝힌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라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8일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이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날 올린 브이로그 콘텐츠인 '구라로그'에서 아들 MC그리(김동현)와의 일상을 얘기하던 중 '아빠'라는 단어를 '오빠'로 잘못 말했다. 아들이 자신을 부르는 것을 흉내내려 하다가 "오빠"라고 말해 정정했다.
김구라는 이어 말 실수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구라는 "제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해서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며 "요즘 여자친구와 같이 있어서 (매일 아침을 먹던) 백반집에 갈 일이 없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침밥은 여자친구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있다"며 "(백반집에) 앞으로 여기 뜸하게 올 거라고 했다"고도 말했다.
2015년 전처와 합의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를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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