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임원진, 코로나發 위기에 급여 자진반납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20.04.08 20:38
한화그룹 계열사 임원진들의 자진 급여반납이 이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어려워진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 임원들이 이달부터 급여 10% 반납을 하기로 했다.

이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원들이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었다. 급여 자진반납 움직임은 다른 계열사로도 이어지는 양상이다.


그룹 관계자는 "타 계열사의 경우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선제적 비상경영 필요성을 느낀 일부 임원들이 반납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자율적 반납 의사를 밝힌 임원들마다 반납비율이나 반납기간이 상이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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