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서 '레벨7' 획득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04.07 15:30
대한항공은 자사 항공우주사업본부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 7'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심사를 주관하는 PMS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로 꼽힌다.

이 인증에서 지난 2017년 '레벨 6+'를 획득했던 대한항공은 이번 심사에서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7’을 획득했다.


특히 연구개발 및 시장 개발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 업무혁신, G-Suite 도입 및 생산 실행 시스템(MES)를 통한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 등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PMS 인증에서는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을 반영해 말콤 볼드리지 등 글로벌 선진 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인증 규격이 개정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인증 규격으로 최고 수준의 레벨을 획득한 것은 생산성 경영시스템이 고도화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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