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건설기술 혁신으로 경제활력을"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20.04.07 15:57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기술 업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건설기술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드론, 건설정보모델링(BIM),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을 위한 업계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7일 건설기술 업계 간담회에서 건설기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장, 한명식‧송명기 건설기술관리협회 부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미래지향적인 건설기술을 포괄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용역사업을 건설기술사업으로, 건설기술용역사업자를 건설기술사업자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건설기술 업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첨단기술과 융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이 미래 먹거리가 되고 경제활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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