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높은 제약부문 안정성…실적 급락 없을 것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0.04.07 08:28
한화증권은 7일 한국콜마에 대해 1분기 베이스 부담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하겠지만, 제약부문 이익 안정성이 커 급격한 실적 부진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1분기 한국콜마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820억원,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증가하고 23.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2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영향 때문이다.


손효주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실적 부진은 지속되겠지만 타격은 화장품 사업 부문에 국한될 것"이라며 "제약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날 것이고, 높은 이익 안정성으로 급격한 실적 하락은 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 이후 성장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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