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긴급생계지원금, 전국민에게 1억씩 일시불 지급해야"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20.04.06 15:27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씩을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일시불로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경영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한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허 대표는 "코로나19의 대책이라는 게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학교도 휴교하고 집안에 있으라고 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일용직과 자영업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몽땅 망하고 휴교로 갈 곳 없는 학생들은 학교보다 환경이 더 열악한 PC방 등에서 무방비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4월6일은 선거일을 9일 남겨 놓고 있는 셈"이라며 "견고한 여리고성을 칠일 째 함락시킨 날짜보다 이틀이 더 남았는데 투표 당일에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허경영이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원해야 한다"며 "선거기간 동안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33혁명정책'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원하도록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번 선거는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을 18세 이상 국민들이 1억원씩 받느냐 못 받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또한 '국민배당금'을 18세 이상 국민들이 평생 매월 150만원씩 받느냐 못 받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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