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휴원 장기화 어린이집에 300만원씩 긴급 지원

머니투데이 성남=김춘성 기자 | 2020.04.06 14:39

18억원 투입 576곳 지원…보육교직원 고용안정, 운영 정상화 도와

성남시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장기화로 운영난에 시달리는 576곳 어린이집에 한 곳당 300만원 씩의 운영비를 6일 긴급 지원했다.

국공립 등 정부지원 77곳, 민간 154곳, 가정 288곳, 직장 51곳, 협동 6곳 어린이집 등이다. 고용된 보육 교직원이 없거나 폐지 예정 시설 등 21곳은 제외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 예산으로 확보한 18억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의 고용안정과 재원 영유아에 대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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