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지명 등 조사 연구용역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만들어진 일본식 지명의 조사정비를 통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충청남도 지명 연구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차적 조사가 아닌 다차원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객관적인 지명 정상화를 추진해 지명의 유래, 고지도·고문헌의 표기지명, 실제 발음 등 역사적 자료의 실증으로 도내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공주대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전통성, 역사성을 정립하는 중심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