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1호 주택 '정릉 하늘마루' 입주 시작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0.04.06 14:08
/사진제공=SH공사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 하늘마루’가 앞으로 두달 간 입주자를 맞이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정릉 하늘마루 청약당첨자가 오는 5월 31일까지 입주한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입주자가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릉 하늘마루는 재난위험시설 이었던 정릉스카이 연립주택 자리에 지하 2층~지상 4층, 166가구 규모로 건설됐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108가구와 25가구를 각각 공급했고 고령자 및 수급자에게도 33가구를 공급했다. 작년 9월에 실시된 청약에는 3145명이 몰려 18.9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정릉하늘마루에 이어 청신호2호 주택으로 오류동 주민센터 복합화시설(숲에리움)을 연내 공급하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청신호 브랜드’를 회사의 핵심가치로 키워 젊은 세대의 주거난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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